부안군, 어민 공익수당 추석 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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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어민 공익수당 추석 전 지급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2.09.0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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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추석 전에 1073어가를 대상으로 어가 당 60만원씩 총 6억 가량의 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
어민 공익수당은 수산업 어촌의 공익적 가치 향상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어민 공익수당 지급 대상은 2년 이상 전라북도에 주소를 두고 어업경영체를 유지하면서,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원 미만인 자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1273어가의 신청을 받았으며, 자격 요건 검증 및 이의신청을 거쳐 1073어가를 어민 공익수당 지급대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충전형 부안사랑상품권 카드로 공익수당을 지급한다. 부안사랑상품권 카드 발급 이력이 없는 경우 공익수당을 신청한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카드 수령이 가능하며, 카드는 받는 즉시 사용하기가 가능하다.
기존에 카드를 소유한 어가는 별도 방문 절차 없이 자동충전을 통해 공익수당을 받는다. 만약 분실 등의 사유로 부안사랑상품권 카드 재발급이 필요하면, 관내 부안사랑상품권 발급 은행에 직접 방문해 재발급을 해야 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어민 공익수당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어가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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