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지역주민 위해 주차장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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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지역주민 위해 주차장 개방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2.09.2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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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류임철)은 전북혁신도시 설화공원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원내 주차시설 일부를  29부터 개방하기로 했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편의제공을 위해 운동장과 산책로를 개방한데 이어, 인근 공원 파크골프장이용자(270여 명) 등의 편의를 위해 주차 공간 일부를 추가로 개방하여, 그동안 주차장이 없어 불편을 겪어오던 이서혁신파크골프회원 등 다수의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주차장 허용 범위는 설화공원 공용화장실과 이서혁신파크골프장과 가까운 3주차장으로 허용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일몰시, 주말과 공휴일은 상시이용 가능하다.

    다만 원내 교육, 행사 등으로 주차공간이 부족할 때는 사용을 제한하기로 하였다.

 전북혁신도시는 동서로 길게 5.4km나 이어진 공원(설화공원, 노을공원, 윤슬공원, 오공공원 등)을 조성하여 현재 조깅, 자전거, 파크골프, 나들이 장소 등으로 활용되는 등 전북혁신도시 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와서 이용하고 있는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으나 공원 이용자를 위한 주차장은 전무하여 불법주차사례가 늘어나고 안전과 편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지역민의 편의를 위한 대승적인 결정으로 공원을 찾는 분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되고 혁신도시 동서로 길게 조성된 공원이 찾고 싶은 명소로 발전되는 데도 크게 기여 할 전망이다.

 

 이서혁신파크골프협회 최효열 회장은 “이용자들에게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불편을 감수하며 주차장을 개방하는 만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질서 있게 사용하여 지역 공공기관과 지역주민이 상생의 좋은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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