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전역에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11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고창에 35㎜의 많은 비가 내렸다.
지역별로는 정읍이 26㎜, 장수와 임실 24㎜, 군산 22.5㎜, 전주 21㎜ 등의 강수량 분포를 보이고 있다.
내리는 비는 이날 밤에 일시적으로 소강상태을 보이다, 12일 새벽부터 다시 시작될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도내에서는 이날부터 12일 자정까지 20~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대 관계자는 "오늘과 내일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며 "또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차량 운행에도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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