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박덕규)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3대 겨울용품(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의 안전 사용 홍보에 나섰다.
21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7~‘21년) 전북 도내 겨울철 3대 전기제품 사용으로 인한 화재는 총 125건이었으며, 전기장판 54건, 전기히터 44건, 전기열선 27건 순이였다.
이에 겨울철 3대 전기제품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하고 열선의 손상 여부를 수시로 체크해야 하며, 전기가 흐르는 열선이 기구에 내장돼 있어 접거나 구겨서 보관하거나 날카로운 물건이 닿으면 열선 손상으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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