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21일 2022년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수료생 10세대 10명을 배출했다.
안성면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에서 진행된 수료식에는 수료생과 가족, 그리고 무주군 귀농귀촌협의회 관계자 등 15여 명이 함께 했으며, 행사는 수료증 수여식과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귀농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토마토 재배시설 1동(660㎡), 표고버섯 재배시설 1동(170㎡), 그리고 고구마, 배추, 옥수수, 감자 등 재배할 수 있는 공동경작지 1곳(1,235㎡)에서 귀농귀촌 기초과정과 영농재배 이론 및 실습, 마을탐색 등 총 58회 22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군은 2023년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 참여할 교육생을 내년 1월부터 모집할 계획이며 대상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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