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10일 부안관광호텔에서 외국인 근로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 초청 위안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회째로 국제로타리3670지구 변산로타리클럽이 주관했으며, 외국인 근로자들을 초청해 한 해 동안의 수고와 노고를 치하하며, 각자의 사업장에서 떨어져 지내는 근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며 마음껏 정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이정석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부안군을 위해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왔고 땀 흘려 오신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자리를 통해 고충을 함께 나누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부안군에 안정적인 정착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통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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