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만두, 누룽지 등 전북 우수상품이 베트남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추가 수출이 기대되고 있다.
이에 앞서, 전북도는 지난 2월 베트남 수출 상담회 및 김관영 도지사의 베트남 현지 방문을 통해 K마켓과‘지엠에프’(만두)와‘고려자연식품’(유자차)이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K마켓은 베트남 전역에 유통 매장 123개를 운영 중인 한국 농식품 최대 유통체인 업체다. 2017년에는 베트남 100대 브랜드로 선정돼 현지 식품 업계에 대한 한류를 일으키고 있다.
또한, 수출에 맞춰 6월 중 베트남 현지에서는 도내 우수제품을 수입한‘K마켓’사와 전북 우수상품을 알리는 판촉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판촉행사를 통해 베트남 현지인과 한인들에게 전북제품의 맛과 우수성을 소개해 상품 인지도 확산과 추가 수출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베트남시장은 한류열풍으로 국내 제품의 인지도가 높은 상황이다. 현지인이 이용하는 마켓을 대상으로 한 홍보판촉으로 전북 제품의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성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경진원은 전라북도 수출통합지원센터(1644-7155)운영, 전북형 수출바우처 지원, 현지 수출상담회, 박람회 지원,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통·번역 지원, FTA 원산지관리 지원, 개별박람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수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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