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품목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 위해요인을 제거하고 영업장의 환경 개선을 위해 6월 19일부터 23일까지‘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식재료의 입고 단계부터 식재료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 단계까지 위생 상태 및 오염 가능성 등을 진단한다.
주요 내용은 △식품 보관상태 및 조리장 청결 여부 △식재료 전처리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조리설비?도구 △조리?보관공정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휴대용 세균측정기(ATP) 측정이다.
특히, 휴대용 세균측정기(ATP)를 이용해 조리 종사자의 손, 도마?칼 등 조리기구의 오염도를 측정해 현장에서 계측을 실시하는 등 현장 지도를 통해 맞춤형 식중독 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영업자와 종사자의 위생관리 능력을 배양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심 민 군수는“식중독 취약 요인 분석 및 개선 방향을 제시하여 업소별 자율 관리 능력 및 위생 수준 향상으로 식중독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