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지방공무원 노사워크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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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지방공무원 노사워크숍 실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07.0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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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이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전북교육청은 3일과 4일 순창 쉴랜드에서 지방공무원 노동조합 임원과 업무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2023년 지방공무원 노사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북교육청 4개 지방공무원 노동조합(한공노, 통합노조, 교공노, 전공노)이 처음으로 모여 노-노 간 협력을 강화하고, 노-사 간 현안을 공유해 동행과 상생의 건전한 노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주요 내용은 ▲단체교섭이론과 협상전략 ▲공무원 노사관계 사례 연구 특강 ▲청렴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업무 스트레스 및 근무 환경에 따른 피로감 해소를 돕기 위해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도 함께했다.

특히 서거석 교육감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전북교육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지방공무원 노동조합 임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거석 교육감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교육 현장을 만들기 위해 지방공무원 4개 노동조합이 처음으로 함께한 뜻깊은 자리”라며 “비행기가 엄청난 에너지로 이륙하듯 전북교육 구성원들이 전북교육이라는 거함의 대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노조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생·동행하는 노사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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