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과학교육원(원장 김정옥)은 지난 26일 저녁 도민가족 106명과 함께 문화공연 및 천체 관측 행사 ‘가족과 함께 별을 만나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사이언스홀에서 익산시립합창단의 그리움, 코스모스를 노래함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해주었고 전시체험관에서는 천체투영관 관람, 과학공작체험, 그리고 천체 관측이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흐린 날씨 속에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신비로운 우주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과학교육원은 오는 11월 21일에는 도민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공연과 함께 올해 마지막 천체 관측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 가족은 ‘과학교육원 누리집(https://office.jbedu.kr/jise)-천문 관측 예약’을 통해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천문 관측 활동 총괄을 맡고 있는 염범석 주무관은 “아이들이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미래의 우주과학자를 꿈꿀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천체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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