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퇴직교장 교육활동 회복 멘토단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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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퇴직교장 교육활동 회복 멘토단 연수 실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11.2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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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은 교원 회복 및 교육활동 보호 멘토링을 위한 ‘퇴직교장 교육활동 회복 멘토단’ 역량강화 연수를 22~23일 이틀간 전북교육인권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의 치유·회복을 돕기 위해 지난 13일 퇴직교장 62명을 교육활동 회복 멘토로 위촉했다. 이번 연수는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현직 교장으로부터 변화된 학교 현장 모습 안내를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공동체 지원 방안을 탐색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교육활동 회복 멘토단의 역할과 과제 강의를 통해 멘토들 간의 고민을 나누고,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멘토단은 교원들이 교육활동 침해로 인한 어려움을 겪을 때 고충상담, 교직상담, 자긍심 회복을 통해 교실 현장으로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강완성 멘토단 단장은 “퇴직 후에도 자기 계발에 노력하면서 학교에 유용한 능력이 발휘되도록 멘토단의 역량을 신장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멘토단으로서 학교 구성원을 도와 학교를 학교답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은 멘토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학교현장에 멘토링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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