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상태바
완주군, 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3.12.10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이 지난 6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3년 지역사회 영양, 신체활동, 비만예방관리사업 합동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2023년 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우수사례에 대한 최종 평가를 거쳐 전국 12개 우수기관을 선정한 뒤 발표한 것이다.

완주군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연계·협력·소통의 특색있고 창의적인 사업을 수행한 점과 더 나은 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등의 영양플러스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그동안 사업 활성화 및 수혜자와의 접촉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연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보충식품 활용 건강 상차림 ▲비접촉 방식의 유선 모니터링 ▲모바일 어플 ▲건강교구 꾸러미 활용 영양교육 ▲영양사의 가정방문 ▲다문화가정을 위한 SNS 운영 등의 방법으로 대상자들을 만나왔다.
또한 임산부의 산전·후의 체계적 관리지원과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 육아 정보제공 등의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출산가정에 대한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보충 식품비 자부담분을 후원금으로 대체하는 등의 다각화된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건강관련 문제를 정책에 반영하고 적극적으로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는 등 영양플러스사업을 더욱 활성화해서 모든 군민이 평생 건강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290-3026)로 문의하면 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