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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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 권진영 기자
  • 승인 2011.10.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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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은 13일 오전 전북청 5층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경찰·학교·학부모·시민단체·언론 등의 협력과 역할 분담을 통한 사회적 관심과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책회의에는 전북도청, 전북교육청을 비롯한 언론, 시민단체(전북청소년상담지원센터, 전북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협력단체(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아동안전지킴이, 배움터지킴이, 수호천사, B.B.S) 등 다방면의 기관과 단체가 참가했다.

경찰은 학교폭력에 대해 ‘범죄척결자’의 입장에서 범죄가 발생한 이후의 검거에 주력해 왔으나 이제는 피해를 당하기 전 사전 예방과 제거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을 전환시킨다는 방침이다.

강경량 전북경찰청장은 “학생의 안전 및 학교폭력 예방 근절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고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 학생이 안전한 전북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학생안전 문제에 관한 한 국민의 입장에서 경찰이 먼저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 주는 ‘문제 해결자’로 거듭나고 교육청을 비롯한 유관기관간 더욱 협력해 학교폭력을 근절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권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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