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보건소(소장 김경숙)는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마무리했다.
10월 4일부터 2주간 동별로 실시한 이번 예방접종에는 4만 6,415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이는 최근 3년 대비 132% 접종률이며 전국에서 가장 많이 무료접종 약품을 확보한 결과다.
유료접종은 18일부터 약품 소진 시까지 실시할 계획이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완산, 덕진접종실, 평화보건지소에서 접종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만성심폐질환자, 만성질환자, 임신부, 만50~64세 성인, 생후6개월부터 59개월까지 영유아 등이 해당된다.
접종료는 생후 6개월부터 36개월 미만 소아는 7,500원이고, 36개월 이상은 8,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예방수칙으로 외출 할 때는 마스크를 쓰고, 자주 손을 씻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야한다”면서 “인플루엔자 유행시기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가급적 피하고 노약자나, 만성질환자는 약품 유·무를 확인해 꼭 예방접종 해 줄 것”을 당부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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