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지면 환경봉사회, 구제역?AI 예방 방역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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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지면 환경봉사회, 구제역?AI 예방 방역 실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1.10.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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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지면 환경봉사회(회장 황형식)는 지난 10일부터 스스로 구제역 및 AI 예방을 위해 방역활동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용지면 환경봉사회는 지난 2004년부터 방역활동을 하였는데, 2008년 용지면에 AI가 발생한 이후 보다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소독기 생산 H업체로부터 소독기를 대여받아 방역을 하였으나, 경비와 시간이 많이 소비되어 올해에는 김제시청 축산진흥과에 소독기 지원 요청을 하여 매일 전체 축산농가를 순회하며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황형식 회장은 바쁜 영농철에 봉사정신을 발휘하여 동참해주고 있는 환경봉사회원 분들께 고맙다는 뜻을 전하며 "누가 알아주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용지면에 구제역 및 AI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며 ”한가지 원하는 것이 있다면 용지면에 소독기 및 차량이 지원된다면 보다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방역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겠다.“며 작은 소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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