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차례에 걸쳐 등록금 심의위원회 개최 -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는 2012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6.3% 인하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원광대학교는 등록금 예고제 시행과 지난 3년간 등록금 동결로 학부모의 등록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왔다.

이러한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원광대학교는 2012학년도 등록금 인하를 위한 등록금 심의 위원회를 5차에 걸쳐 개최하고, 학부모 부담 등을 고려해 학부 등록금 6.3% 인하를 최종 확정했다.

원광대학교는 학부 등록금 6.3% 인하와 더불어 장학금을 대폭 확충해 실질적으로 12% 이상의 등록금 인하 효과가 있다.

원광대학교는 등록금 인하에 따른 재정 감소를 충족하기 위해 신규 사업 축소, 인건비 동결, 경상운영비 긴축을 비롯해 학생사랑 장학기금 모금, 발전기금 모금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등록금 인하로 인한 재정 감소에도 불구하고 원광대학교는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신규 교원확충, 장학금 확충, 진로교육 강화, 교육여건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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