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뛰며 학교폭력 없는 학교만들기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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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뛰며 학교폭력 없는 학교만들기 캠페인 전개”
  • 권진영 기자
  • 승인 2012.04.2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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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완산경찰서,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 전개-

- 경찰·학생·학부모 등 117명 함께 뛰는 이유 있어요! -
- 내 자신을 극복하자 ! 함께 뛰며 학교폭력예방 홍보 -

경찰서 직원들과 학생·학부모가 함께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화제다.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양희기)에서는 지난 28일 개최된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에 학생,교사,학부모,경찰 등 117명이 함께 참가해 학교폭력예방과 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국제 마라톤대회 참여를 통해 학생·학부모·경찰이 함께 뛰며 한계를 극복, 서로간의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 결의대회를 가지고 월명종합경기장에서 금강하구둑에 이르는 5㎞코스를 뛰며 “멈춰! 학교폭력” 근절에 관한 홍보 활동을 펼쳤고, 학생들과의 맨손 고기잡이 체험도 이어졌다.

행사에 참가한 117명은 바로 학교폭력 신고전화(117번)이며, 이날 참석한 학생들에게는 도의회의장상 10명, 경찰서장상 5명 등 푸짐한 상장이 수여됐다.

전주완산경찰서 양희기 서장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인 학교폭력예방과 근절에 시민과 학생들의 자발적인 동참유도를 위해 참가하게 됐다”며 “이번 마라톤 참가를 계기로 경찰과 지역사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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