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삼천초등학교(교장 김한수)는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2일까지 매주 수·목요일에 1일 2시간씩 총 8차례에 걸쳐 학부모 도서도우미를 위한 ‘북아트 교육’을 학부모 도서도우미 1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북아트 교육은 학교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 봉사활동을 해주는 학부모 도서도우미의 질적 성장을 위한 기능교육으로 학부모를 비롯해 자녀들의 교육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육의 내용으로는 우수 어린이 도서 소개 및 태양계, 24절기를 소개하는 교육 북아트와 다이어리 수첩, 통장·카드 지갑 만들기 등 실용적인 북아트로 이뤄져 학부모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일깨워 줌으로써 독서 의욕을 고취시키고 도서관 봉사활동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이다.
김한수 교장은 “이번 북아트 교육을 통해 학부모님들이 학교 도서도우미 활동에 대한 보람과 자부심을 느껴 학교 도서관 운영에 기여하고, 학교가 독서활동을 촉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독서교육이 가정과 지역사회로 퍼져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윤복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