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의왕시와 더욱 돈독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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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의왕시와 더욱 돈독해진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2.08.0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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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읍 & 청계동, 무풍면 & 내손 2동 자매결연

 

무주군 무주읍(읍장 홍진흥)과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동장 전순애)이 지난 3일 무주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자매결연을 맺었다.

두 기관 공무원들과 주민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은 도농 간의 인적 · 물적 자원교류를 통해 두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취지로, 무주군 무주읍과 의왕시 청계동은 시책 등에 대한 정보교환과 교류를 통해 상호 지역발전을 도모해 갈 것과 체험학습 및 농 · 특산물 직거래 홍보와 판매를 적극 지원해 나갈 것, 그리고 지역축제 참가 및 문화 · 예술 · 체육행사 교류를 통해 우의를 돈독히 해나갈 것 등을 약속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무주읍 후도마을에 들러 포도수확을 체험했으며 양수발전소 전망대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무주군 무풍면(면장 박갑용)도 지난 4일 면사무소에서 경기도 의왕시 내손 2동(동장 안일임)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협약서 서명과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무풍면과 내손 2동 공무원들과 주민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문화행사 참여 및 행정교류, 직거래 및 농촌체험 교류를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약식을 마친 경기도 의왕시 내손 2동 관계자들은 무풍면 애플파크 조성예정지를 비롯해 머루와인동굴 등을 둘러보며 무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무주군과 경기도 의왕시와의 인연은 지난 5월 두 지역이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시작됐으며, 무주읍과 청계동, 무풍면과 내손 2동의 자매결연으로 이어지면서 교류확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관할면적 22.1㎢)은 6천167세대 1만6천590명의 주민들이, 내손 2동(관할면적 2.51㎢)은 1만382세대 2만7천173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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