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무주군, 관광무주 명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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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뛰는 무주군, 관광무주 명성 높인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2.08.0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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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 휴일도 반납한 채 관광객 맞이 나서...

무주군 공무원들이 휴일도 반납한 채 휴가철 관광객 맞이에 혼신을 다하고 있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무주군 공무원들은 지난 4일부터 구천동 집단시설지구를 비롯해 칠연계곡 등 주요 관광지에 종합상황실을 마련하고 관광안내는 물론, 청소 · 위생 · 상하수도 관리, 바가지요금 단속, 교통정리 · 노점상 관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주를 찾아주신 관광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휴가를 즐기고 가시도록 하기 위해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으로 나가 관광객들과 만나고 있다”며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지쳐있는 관광객들에게 시원함과 더불어 무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만족스러운 휴가를 선사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설천면 무주구천동 집단시설지구에서는 문화관광과와 환경위생과 민생경제과, 건설교통과, 방재산림과, 설천면 직원들이 하루 6명 씩 근무조를 만들어 상황실 근무에 혼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산촌생태마을이 조성되면서 관광객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안성면 칠연계곡에는 기획관리실과 주민생활지원과, 민원봉사과, 재무과, 행정지원과, 안성면 직원들이 질서유지와 안전사고 예방, 불편민원 접수 및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요 관광지 종합상황실 운영은 8월 말까지로 무주군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장들과 경찰서, 덕유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관계자 등 유관기관 회의를 열고, 행락철 수용태세 확립을 위한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역할을 재정립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그간의 발생 문제들에 대한 재발 방지를 위해 다양한 의견들이 교환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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