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대표이사 최종만)은 21일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정에 희망이 되도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0포(10㎏)를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좋은이웃들 사업’에서 발굴된 취약계층(자녀와의 관계 단절 등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등) 67명에게 균등하게 지급될 예정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사회복지협의회 김정석 회장은 호반건설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기부가 기업의 지역사회공헌활동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웃사랑 실천에 필요한 활동에 적극 나서 사회와 취약계층을 유기적으로 연결, 복지서비스를 최대화할 것”이라고 의지를 내비쳤다.
/한종수 기자 hansowon1@hanmail.net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