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주강식)가 지난 7월부터 실시한 아동실종 예방을 위한 사전등록제가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전등록제란 실종아동(만14세 미만), 지적, 자폐성, 정신장애인(연령 불문)에 대해 실종시를 대비, 보호자의 동의하에 지문, 얼굴사진, 기타 신상정보를 사전에 등록하였다가 실제 실종시 신원확인자료로 활용하 기 위한 것으로, 무주서는 지난 20일(현제) 200명을 등록했고 계속 신 청을 받아 등록 중에 있다고 밝혔다.

특히, 무주서는 대상자들과 동행해야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아원 등 보육시설을 직접 방문, 현장 접수 및 등록을 받을 방침이다.

한편, 사전등록 신청방법은 인터넷 안전드림 홈페이지나 가까운 경찰지구대, 파출소 등에서 신청하면 된다./무주=백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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