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확정 70%, 취업조건 30%, 100% 기업수요 맞춤교육
전주시는 하반기 탄소분야에 전주대 학사과정 20명 및 전북대 농기계분야 석박사 과정 10명 등 30명의 취업연계 학과개설을 추가 지원한다.
취업연계 융복합 고급인력양성 사업은 효성 등 대기업의 연이은 투자계획 발표로 전략산업 클러스터별 고급인력의 급격한 수요증대가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 유일하게 추진 중인 탄소섬유 및 인쇄전자와 농기계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융복합 인력수요가 요구돼 올해부터 내년까지 추진 중에 있다.
사업비는 국비 9억6,500만원, 도비 6억7,500만원 및 전주시비 2억9,000만원 등 총사업비 19억 3,000만원.
탄소학과 개설에는 18개 기업과 전주기계탄소기술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복합소재연구소, 전북자동차기술원의 3개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인쇄전자 학과개설에는 6개 기업이, 농기계는 4개 기업이 참여한다.
시는 참여기업 및 연구기관이 채용의 주체로서 현장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실습 지도, 소속 직원의 출강 등에 협력, 학과 졸업 후 취업이 바로 연계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종수 기자 hansowon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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