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무주군 부남면민의 날 강변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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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무주군 부남면민의 날 강변축제 성료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2.09.0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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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무주군 부남면민의 날 강변축제가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 · 사회단체장들과 출향인, 그리고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부남면 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무주부남디딜방아액막이놀이 시연을 시작으로 꿈나무 밴드 공연 및 면민화합 한마음운동회와 강변가요제, 진안군 등 인근주민 초청 게이트볼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 금강 벼룻길 보물찾기, 윷놀이, 래프팅 및 나룻배 무료 체험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가 마련됐으며, 특히 의왕시 부곡동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져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개막식에서는 신오장 씨(고창리)와 윙티뇩짜우 씨(대유리)가 각각 지역발전부문과 효행부문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군수표창을 받았으며, 강명섭 씨(부남면)는 전통 문화 유산의 전승 보전의 공을 인정받아 부남면장표창을 받았다.

또한 전순곤 씨(부남면)와 정란화 씨(부남면)가 부남면 지역발전협의회장이 주는 표창패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21회 부남면민의 날 강변축제는 태풍피해를 입은 수해주민을 위로하고 지역화합을 다지는 축제로 내실을 기했으며, 금강 생태계 변화에 맞춘 치어(붕어)방류로 자원보호에도 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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