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강윤경)는 19일 학교폭력 가해학생을 대상으로 대모암에서 자아성찰 및 반성의 시간을 갖는 선도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선도프로그램은 대모암에서 108배 체험, 강천산 해피로드 순찰, 타임캡슐 묻기를 통한 미래 설계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학교폭력으로 처벌이 아닌 선도 대상이 되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K군은 “처음해보는 108배는 힘들었지만, 나를 돌아보고 타임캡슐을 묻는 희망 가꾸기를 통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어서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경찰서는 앞으로도 청소년센터등 지역단체와 연계하여 가해학생의 재발방지와 피해학생의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해학생과 피해학생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순창 이세웅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