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기관, 단체장 모임 모악회 개최
상태바
김제시, 기관, 단체장 모임 모악회 개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11.25 1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합을 통한 김제발전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


김제시 기관?단체장들의 모임인 모악회(회장 이건식) 11월 월례회의가 농협중앙회 김제시지부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회원 상호 간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이날 회의는 모악회장인 이건식 김제시장의 인삿말과 신규회원 가입 건, 기관?단체간 협조사항 홍보, 토론 및 건의사항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건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인근 유사 자치단체보다 500억원 이상 많은 총 1,820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 했으며, 재정규모 역시 역대 최고치인 5,730억으로 신장시켰으며,

대한민국 종자생명산업도시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민간육종연구단지는 지난 10월 당초 270억원보다 3배 가까이 증가된 724억원으로 사업규모를 대폭 확대시키는 성과를 거뒀으며,

새만금 내부개발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심포~전주간 새만금 고속도로 건설 사업비 1조 8,348억원, 농업용지 5공구 1,436억원, 방수제 만경7공구 422억원, 동서 2축 간선도로 3,022억원의 조성 사업비가 국가사업에 반영되는 쾌거를 이루는 등 시민 모두가 잘사는 풍요로운 김제발전의 토대를 튼실하게 다져 온 보람된 한 해였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건식 시장은 새만금 행정구역 “김제 몫”을 찾기 위해 대법원에 소송중이며, 새만금권 3개 시군 통합여부까지 결정해야만 하는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중대 기로에 서있으며, 새만금 내부개발이 이제 막 시작단계에 인접 3개 시군 통합논의는 시기상조이며 만경강과 동진강의 흐름에 따라 3개 시군 행정구역을 먼저 합리적으로 설정한 후 상생공존 해법을 찾아 차근차근 이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다음날 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 투표에 모악회원들과 시민모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은 특히 SK측에서 김제 친환경 석탄화력발전사업에 대해 설명하면서 갈등보다는 찬반 양측에 대해서 슬기롭게 주민들이 판단할 수 있도록 최대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건식 시장은 “잘사는 김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선진복지”를 실현하여 모든 시민이 골고루 잘살고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사심 없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