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세외수입 담당자 역량강화 직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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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세외수입 담당자 역량강화 직무교육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12.0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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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254억원에 이르는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를 위해 지난 달 30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부서별 세외수입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실무자 직무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의 정확한 활용방법과 체납실무 교육을 통해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법 적용오류로 인한 납세자의 민원을 예방하는 등 변화하는 세정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안정적인 세입확충을 위해 마련되었다.

강사로 초빙된 세외수입정보화 사업단 손영준 강사는 세외수입 전반에 대한 정확한 이해 및 부과·징수 실무와 체납자 발생에 따른 독촉장 발부, 재산압류 입력방법 등 세외수입 정보시스템 프로그램 사용에 대한 실무위주의 교육을 진행하였다.
최양옥 징수과장은 시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세외수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날로 증가하고 있는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부서별로 특단의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유광진 세외수입담당은 “앞으로도 세외수입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양질의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증가하는 납세자의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과 세외수입 홍보를 통해 자진 납부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익산시는 경기침체와 세외수입 납부기피로 세외수입 체납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며 재산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같은 체납처분과 병행하여 관허사업제한과 신용정보등록 등 행정제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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