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 2012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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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 2012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최우수'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12.1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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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12 지역농업특성화사업」 농식품가공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술센터는 지난 11일 부안에서 열린 「2012년 농촌진흥청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시상의 영예와 함께 시상금으로 300만원을 받았다. 
이번 농식품가공분야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베리(Berry)류 농식품 개발보급 인프라 확대에 주력하는 등 농식품가공분야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결실로 평가된다.
기술센터는 지난해 3ha의 친환경 재배단지를 조성하여 베리류 연중 생산기반을 구축했고, 올해는 베리류 가공창업장 육성, 제품품질 향상, 신제품 개발을 중점추진해 왔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유기농 베리잼, 고순도 복분자?오디?블루베리 쥬스, 복분자무쌈, 베리장류, 쌀과자를 개발, 상품화했고 이와 더불어 농업인의 가공기술력 향상과 전문인 양성을 위해 베리류 가공?농식품 가공 창업경영 교육과정도 운영했다.
또 소규모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식품기술지원단의 현장컨설팅 추진과 함께 소비자 체험행사 및 각종 식품전시회 참여를 통해 베리류 상품을 알리는데도 앞장서왔다. 
김생기 시장은 “앞으로도 농식품가공 전문교육 과정과 농산물가공 교육장 운영, 소규모 가공창업 지원과 지역특화 농산물 R&D 연구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식품 가공품목의 다양화와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 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농업 특성화사업은 지역여건에 맞는 1개 품목에 기술과 예산을 집중 투입함으로써 농업인 소득제고와 지역농업 발전효과도 큰 만큼 이후에도 추가사업을 발굴하여 공모사업에 신청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에도 지역농업특성화 농식품가공분야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베리류 농식품개발 기관」으로 선정됐고, 내실 있는 사업추진으로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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