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졸업식에는 김생기시장과 관련 공무원, 고추와 사과과정, 신규농업인 과정을 마친 100명의 졸업생들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이날 김생기시장은 “단풍미인대학에서 선진농업기술을 습득, 정읍농업 발전의 탄탄한 토대가 될 여러분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그간의 노고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며 “대학에서 배운 영농지식과 정보가 지역 농가에 확산될 수 있도록 선도적 리더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은 고기수씨는 “단풍미인대학이 전문기술력 향상과 유통·마케팅에 대한 마인드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배운 것 이상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여 정읍 농업인들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기술센터는 “단풍미인대학 운영으로 농업인들이 지역농업발전의 주체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소양과 유통·마케팅에 대한 마인드를 높여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도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의 교육을 마련해 살맛나는 농촌, 돈 되는 농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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