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 단풍미인대학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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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 단풍미인대학 졸업식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12.1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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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정예전문인력 육성과 공식브랜드인 ‘단풍미인’의 명품 브랜드로의 육성을 위해 운영해오고 있는 단풍미인대학 졸업식이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졸업식에는 김생기시장과 관련 공무원, 고추와 사과과정, 신규농업인 과정을 마친 100명의 졸업생들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이날 김생기시장은 “단풍미인대학에서 선진농업기술을 습득, 정읍농업 발전의 탄탄한 토대가 될 여러분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그간의 노고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며 “대학에서 배운 영농지식과 정보가 지역 농가에 확산될 수 있도록 선도적 리더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은 고기수씨는 “단풍미인대학이 전문기술력 향상과 유통·마케팅에 대한 마인드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배운 것 이상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여 정읍 농업인들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기술센터는 “단풍미인대학 운영으로 농업인들이 지역농업발전의 주체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소양과 유통·마케팅에 대한 마인드를 높여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도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의 교육을 마련해 살맛나는 농촌, 돈 되는 농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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