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자원봉사단체, 비민주적 시·군 통합 절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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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자원봉사단체, 비민주적 시·군 통합 절대 반대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12.2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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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에서는 새만금권(김제, 부안, 군산) 시·군 통합을 반대하는 결의대회가 잇따라 열려 시민들의 큰 동감을 얻었다. 자원봉사 종합센터(센터장 정창섭) 주관으로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보육시설연합회(회장 김경숙) 주관으로 보육인 한마음대회, 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호영) 주관으로 실버아카데미 종강식, 자원봉사자 교육이 잇따라 열려 새만금권 시군통합을 반대하는 여론이 확산되었다.

 결의대회에 참석한 한 회원은“김제시는 김제시민이 가진 가치관과 민주적인 의사결정에 의해 유지되어 왔으며 일방적으로 통합될 경우 김제시의 자주성을 잃어버려 군산시에 종속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특정시의 흡수통합 발상은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행동이라고 지적하고 향후 타 단체과 연계하여 통합 저지에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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