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최병철, 센터장 정창섭) 주관으로 「제5회 김제시자원봉사자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올 한 해 동안 헌신봉사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이 날 행사에는 각급 기관 단체장과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자원봉사 단체의 식전공연으로 시작으로 지난 1년 동안의 성과를 모은 자원봉사 활동 영상상영과 함께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 축사 등 1부 기념 행사에 이어서 2부 어울림 한마당에는 밸리댄스, 난타 등 축하공연을 비롯 레크리에이션,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최병철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비록 화려하지 못해도 남을 돕고 사랑하는 사람이 가장 아름답고 큰 힘을 가진 사람”이라며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치하하고“이번 대회를 통해 자원봉사가 보다 활성화되고 이웃에 대한 사랑 나눔 물결이 널리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창섭 센터장은 “자원봉사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 없다”며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더 큰 자긍심으로 자원봉사에 임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마련에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는 2008년 6월 김제시 자원봉사 원년선포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 12월 현재, 228개 단체 1만 7천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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