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이건식 시장)에서는 행정업무 처리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과 일상감사 등 자체감사를 통해 4,239백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가져오는 등 예방감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민간 지원단체 3개소를 포함 19개 기관을 감사하여 총 305건을 지적, 시정을 요구하였으며 재정상 조치는 294백만원(116건) 회수처분을 단행하였다.
각종 건설공사의 경우 7천만원 이상 공사에 대하여는 일상감사를 실시하였으며 민간자본보조의 투명성 확보와 예산절감을 위해 단위사업별 3천만원 이상은 일상감사를 의무화하여 총 380건 3,945백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부실공사 예방을 위한 공사현장 품질검사 운영에 있어서도 총공사비 1천 5백만원 이상과 5억원 미만의 토목공사와 콘크리트량이 150㎡ 이상의 공사현장에 대해 시험 의무화를 실시해 5개 현장에 보완 시공하도록 조치했고 슬럼프 반죽농도 불량으로 지적된 16건에 대해 레미콘 34대를 회차 및 폐기 조치한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감사활동 수행을 위해 적발과 지적보다는 사전 예방감사 위주로 하여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현장감사와 보조금 지원단체에 대한 재무(종합)감사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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