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정전 대비 위기 대응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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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정전 대비 위기 대응 훈련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3.01.0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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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10시부터 20분간 군 전역 훈련 실시

부안군은 겨울철 많은 전기사용으로 인한 정전사태를 대비해,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20여 분간 군 전역에서 비상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올 겨울 들어 6번째 전력의 위기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예비전력이 127만kw까지 하락할 것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따른 상환에 대비하고 그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이날 훈련은 민방위 경보와 함께 발령되면 공공기관의 경우 20분간 실제 단전 및 비상발전기를 가동하고 가정과 상가, 산업체 등은 자발적인 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이에 따라 각 가정과 일반상가도 전기장판, 청소기, 전열기구등 난방기와 자동문 등 제품 사용을 잠시 중단하여 절전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야 한다. 사무실과 산업체도 조명을 끄고 중앙난방설비의 가동중단과 사무기기의 전원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훈련에 참여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정전 대비에 따른 훈련을 적극 홍보하며 전력위기 상황 전파체계 점검 등 겨울철 정전상황 대비에 노력하고 동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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