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한파대비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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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한파대비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관리 당부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3.01.0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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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대처해야 피해를 예방 할 수 있어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 한석)에서는 겨울철 폭설? 한파 등 기상재해로 인해 시설하우스 재배농가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대설?한파특보 사전 준비,발령시와 피해발생시 농가에서 실천해야 할 일들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 겨울을 안전하게 나기 위해서 농가는 하우스밴드(끈)는 팽팽하게 당겨두기, 노후화된 하우스 시설은 사전점검 및 보강지주등 설치, 인삼재배시설 차광망은 미리 걷어두기, 온풍기 고장 및 정전에 대비 전기시설 등 점검과 배수로 정비, 간이 버섯재배사는 차광막이나 보온덮개 위에 비닐을 한겹 더 씌움등 폭설 피해 사전준비 사항을 미리 점검해 두어야 한다.
또한 대설?한파특보 발령시에는 하우스 위에 쌓인 눈은 넉가래 등으로 쓸어내리고 가온하우스는 커튼과 내부 이중비닐을 열고 난방기를 가동 해주고, 측창 및 출입문을 닫고 왕겨 등을 태워주기, 하우스 붕괴 우려시에는 비닐찢기 등을 실시해야 한다.
피해발생시에는 신속한 복구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육부진 작목은 엽면시비 및 보온재(섬피 등)을 이용한 소형 터널을 설치하고 회복이 불가능한 작물은 대파 또는 재정식하면 되겠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전준비로 폭설 피해를 예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대설?한파 발령시에도 화재 및 안전사고에 먼저 유의하여야 하며 바깥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시설내부에서 잿빛곰팡이병? 노균병? 역병 등 시설원예 작물의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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