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한파속 겨울 토마토 1월말 출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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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한파속 겨울 토마토 1월말 출하 계획
  • 김동주
  • 승인 2013.01.1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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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출하를 앞두고 남원시금지면 토마토 농장에서는 지난해 11월 하순 정식한 토마토 재배가 한창이다.

한겨울철 영하 15℃까지 떨어진 추운 한파가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재배되고 있는 겨울 토마토는 지난해 시설원예 에너지이용 효율화사업으로 목재펠릿 난방기를 설치 가동함으써 한겨울철 재배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1월 하순에 첫 수확을 시작으로 서울 등 대도시로 출하해 나갈 계획이다.

시에서는 이번 겨울 농작물 재배 농가에  목재펠릿 난방기를 보급해 지난번 유류 난방기 사용시 3,000여만원의 난방비가 소요 되었으나, 목재펠릿 난방기 사용으로 1,500여만원이 절약되어, 한 겨울철 겨울 작기 농작물 재배가 가능해 농가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시는 겨울작기 농작물 재배 확대를 위해 파프리카, 오이, 딸기, 화훼 등 선진지 벤치마킹과 연동 및 단동 비닐하우스를 대상으로 시험 재배를 추진, 앞으로도 난방비 절감과 생산비 절감 등을 과수 등 타 품목에도 접목해 품목별 겨울작기 생산기반을 확대 연중 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등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대응과 농촌 소득증대 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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