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재원)는 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 및 자연자원 보호를 위하여 다음달 1일부터 4월30일까지 봄철 산불방지기간을 설정하고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일부 탐방로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되는 탐방로는 사자동~가마소~우동리, 바드재~용각봉삼거리, 세봉삼거리~가마소, 세봉~인장암, 만석동~감불, 어수대~쇠뿔바위~중계교 인근 등 6개 구간(연장 24.2㎞)이며, 이 구간을 제외한 정규탐방로는 평상시와 같이 출입이 가능하다.
국립공원관계자는 산불방지기간 중에 통제탐방로 및 샛길(비지정 탐방로) 무단출입, 흡연?취사행위, 소각행위 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며, 이를 위반하는 경우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산행 전에 통제탐방로 여부를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또는 인터넷을 참조하며 전화 063-584-8186/063-583-2054 홈페이지 byeonsan.knps.or.k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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