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살기 좋은 어촌환경 조성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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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살기 좋은 어촌환경 조성에 집중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3.02.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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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판매 및 유통 기반 구축 ‘돈 버는 수산경영 살맛나는 어촌’ 건설

부안군이 올해 수산물 판매와 유통, 성장 동력 기반 구축 등을 통해 ‘돈 버는 수산경영, 살맛나는 어촌’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올해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살기 좋은 어촌환경 조성을 위한 비전과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우선 곰소다용도부지 내 수산물유통산업거점단지 판매시설(27실)에 대한 임대 운영·관리하고 곰소젓갈식품센터 운영, 해양수산물복합공간조성사업 준공 등을 통해 수산물 판매와 유통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위도 연안 130ha 규모의 연안바다목장조성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수산종묘 확대 실시로 수산자원 회복 및 증강에 힘쓰기로 했다.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8개)에 7억800만원을 지원하고 양식어장 150ha의 확대 개발은 물론 연안어장 환경개선 및 어장생산성 향상을 도모키로 했다.

어촌·어항 기반시설 확충도 추진한다. 궁항항의 경우 방파제 116m, 물양장 100m를 개발하고 식도항은 물양장, 박지준설 개발을, 성천항 역시 방파제 20m, 물양장 304m, 선양장 25m, 준설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위도권역 단위 종합정비사업에 착수하고 줄포 갯벌생태 학습관 건립, 궁항 해안마을 경관형성사업 추진, 위도해수욕장 관광지 매각 등 어촌관광 자원화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어업인과 함께하는 맞춤형 수산행정 실현을 통해 수산자원의 회복과 어장 생산성 향상, 판매와 유통환경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돈 버는 수산경영, 살맛나는 어촌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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