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19일 부안노인여성회관에서 부안군지역자율방재단장 및 단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기후변화시대에 내 고장 파수꾼으로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임무를 당부했으며 부안소방서 대응구조과 전두표 과장을 초청해 ‘생활 속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해 방재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배일수 지역자율방재단 단장은 “이제 재난 예방 및 복구는 정부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며 “주민들의 스스로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재난을 예방하고 극복하는 등 대응역량을 높이고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009년 발대식을 갖고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187명의 단원이 자연재난 예방활동 및 대비, 대응·복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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