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문을 연 정읍시 서부복지센터가 지역어르신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영원면은 서부권 4개면(고부, 영원, 덕천, 이평)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건립된 서부복지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요일별로 댄스, 건강체조, 한글, 노래, 컴퓨터 강좌를 개설하여 참여자의 교육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것.
서부복지센터는 체력 단련실, 식당, 노래방, 휴게실, 찜질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서부복지센터는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식당(중식) 2천원, 찜질방 1천원의 요금을 제외하고 타 시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영원면 관계자는 “서부복지센터 개관으로 인해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농촌지역에서 다양한 여가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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