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나운3동, 유휴지를 활용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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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나운3동, 유휴지를 활용한 이웃사랑 실천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03.1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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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나운3동(동장 최성근)은 3월 초순부터 유휴지(2,500㎡)를 정비하고 감자를 식재하면서 함께 나누는 행정추진과 자생단체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나운3동은 노인일자리 어르신과 자생단체 및 직원 등 100여 명이 3월 초부터 미룡동 일대 유휴지(2,500㎡)에 방치 쓰레기를 수거하고 제초작업을 하고 밭을 일구어 감자(700㎏)를 식재했다.


문승현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자생단체 회원들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고 또한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조그마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행복함이 더 크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나운3동은 매년 수확한 감자를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 경로당 위문 및 사랑의 김장 담가드리기 사업 등을 추진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주위에 전파하여 복지 체감도 향상에 기여했다.


최성근 동장은 “앞으로도 나운3동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지역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해 꿈과 사랑이 넘치는 나운3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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