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을 생태치유의 메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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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을 생태치유의 메카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3.03.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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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진안고원 산림치유단지 조성 용역 착수

 진안고원 국립 산림치유단지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국책 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에서 실시된다.

 

국립 산림치유단지 조성 사업은 진안군 일원에 2017년까지 산림청 주관으로 국비 1,500억원이 투자되어 산림과 자연환경을 활용한 치유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대선에서 공약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도와 군은 전북발전연구원 및 전문가, 관계부처와 수차례 정책간담회를 실시했고 도지사 연초방문 토론회 등을 통해 사업의 구체화 방안과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관계 중앙부처의 설득과 예산확보를 위해서는 경험이 많은 국책 연구기관의 연구수행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국토연구원을 선정하였다.

 

연구 관계자는 “경북 영천?예천 국립 백두대간 테라피 단지와의 차별성과 진안군만이 가진 생태문화자원의 강점을 통해 사업 타당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진안고원 국립 산림치유단지 조성을 위해 2013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을 거친후 2014년 예산 반영을 목표로 시기별 대응전략을 세워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송영선 군수는 “진안군만의 발전이 아닌 전라북도 동부권의 균형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범 도민의 상생 협력이 필요하다”며 “민?관?학이 함께 지혜를 모아 산림치유단지를 내륙권 발전의 선도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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