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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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하라!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4.0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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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주 순창군수, 4월중 청원월례조회서 강조

황숙주 순창군수가 1일 가진 4월중 청원월례조회에서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 가는곳마다 주인공이 되고, 서는곳마다 주체가 되라)을 강조했다.

  황 군수는 “4월은 영농이 시작되는 시기로, 지금부터는 진검승부 기간이 됐다”며 “잘사는 농촌에 집중해서 친환경농업과 유통구조 개선에 사활을 걸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공무원들은 가는 곳마다 주인공이 되고, 내가 서있는 그 자리가 진리의 세계라는 것을 명심하고, 군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열심히 일하면서 자기관리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시대의 흐름에 맞춰가야 한다며, 새 정부가 강조하는 농민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분야에 우리군도 발맞춰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군수는 또 “지금까지는 나무심고 특용작물 심는데만 지원했지만 이제는 보조금제도를 바꿔야 할 때”라며 “보조금 기준을 다시 정비해서 꼭 필요한 사람에게 꼭 필요한 만큼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한달동안 300여억원에 달하는 국비 확보는 공무원과 군민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 3000억원 예산을 달성한 만큼 내년 예산은 더 높아질 수 있도록 국가예산 확보에 더욱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모든 일은 현장에 답이 있으니 현장에 가서 보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야 답도 나온다고 강조하며,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현장행정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코레일과 연계한 관광정책에도 힘써 많은 사람이 순창에 와서 돈도 쓰고 머물다가는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해야 한다며, 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아이디어 개발과 정책 추진이 우선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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