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독자적인 아토피 치료 및 진료 프로그램 구축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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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독자적인 아토피 치료 및 진료 프로그램 구축나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3.04.1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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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토피 정기 및 화상진료로 아토피환아 웃음 되찾아 줄 방침 -

아토피힐링 1번지 진안군이 독자적인 아토피 치료 및 진료 프로그램을 구축한다.

 

진안군은 아토피 화상진료 효과성 분석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효과분석을 통해 전문치료기관의 치료프로그램 활용기술을 습득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진안군은 전국최초로 삼성서울병원 아토피 환경성질환 연구센터와 함께 아토피안심학교 정천면 조림초등학교 환아들에게 정기적으로 화상진료를 하고 있다.

 

군은 지난 12일 삼성서울병원 안강모 교수와 보건소, 교육청, 학부모 등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중간 보고회를 열고 환경성질환 교육센터 에코에듀센터와 보건소, 조림초등학교의 역할과 연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바 있다.

 

진안군은 조만간 에코에듀센터, 조림초등학교 학부모, 보건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삼성서울병원에서 대화의 장을 한차례 더 가진 뒤 최종보고회를 통해 독자적인 ‘아토피 치료 및 진료 프로그램’ 구축방안을 내놓을 계회이다.

 

송영선 군수는  “아토피 질환은 복합적인 요인에 따라 발병하는 환경성 질환으로 국가에서 추진해야 할 공공사업임에도 진안군 독자적으로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며  “삼성서울병원의 도움을 받아 에코에듀센터, 보건소, 행정을 연계하여 아토피 치유에 효과적인 치료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안군이 아토피 치유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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