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대사증후군 교실로 주민건강관리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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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대사증후군 교실로 주민건강관리 박차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3.04.1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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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약대사증후군(비만)관리 수료식 가져 -

진안군은 지난 2월부터 3개월간 한의약대사증후군(비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난16일 수료식을 가졌다.

 

대사증후군은 여러 가지 신진 대사와 관련된 질환이 함께 동반된다(증후군)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용어로 고중성 지방혈증,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 고혈압, 당뇨병을 비롯한 당대사 이상 등 각종 성인병이 복부비만과 함께 동시 다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군은 16명을 선정해 한방진료와 함께 관내한의원 탕약 쿠폰을 발행해 탕약조제, 침, 식이요법, 운동처방 등을 이용한 한의약적 접근을 통해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날 수료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평균 허리둘레 5.3cm, 체중 3.4kg,  체지방량 2.1kg가 감소했다. 특히 한 참가자는 중성지방 273mg/dl 허리둘레 12cm, 체중 7.5kg, 체지방량 6.2kg이 감소하는 큰 효과를 보았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조사 결과에서도 100%로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진안군은 프로그램 수료 후에도 변화된 생활습관 유지를 강화하기 위해 월1회 참여자들의 비만관리를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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