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부터 사흘간 개최
대한상공회의소가 오는 8월 23일부터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중소 상생협력을 위한 중소기업 상품전시회’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대한상의가 주최하고, 월드전람이 주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마련됐으며,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국내 대형유통업체들이 참가해 중소기업 우수 상품을 발굴하고, PB상품과 OEM생산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의는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품질의 중소기업 상품이 대형 유통사와 소비자에게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향후 상의가 보유하고 있는 150여개 국가와의 글로벌 파트너쉽과 전국 14만 회원사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국내 판로뿐만 아니라 해외판로 개척에도 계속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상의는 이번 전시회를 매년 2회 개최해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의는 23일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박람회 전문기업인 월드전람과 ‘중소기업 판로지원 상품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매년 두차례 중소기업 맞춤형 상품전시회를 열어 수출애로와 내수 부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제품 판매를 적극 돕기로 합의했다.
이번 전시회 참가신청과 자세한 문의는 대한상의 기업지원팀(02-6050-3455)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