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조사료 재배확대 현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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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조사료 재배확대 현장 간담회 개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3.05.0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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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사료 사업 국비 지원 확대 및 저온 피해 대책 건의 -

김제시(시장 이건식)는 지난 7일 죽산면 신흥리 전주김제완주축협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 주재로 조사료 재배 확대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북도, 김제시, 농협중앙회, 축협, 낙협, 생산자단체, 전문가 등 조사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사료 관계자들은 이날 간담회 참석에 앞서 전주김제완주축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조사료 전문생산단지(1,600ha) 중 하나인 죽산면 대창리 조사료 재배지 일대에서 현황 설명을 듣고 저온피해를 입은 인근지역의 조사료 재배 지역을 둘러보기도 하였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서 김제시 축산진흥과장은 조사료 생산추진 상황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저온피해를 입어 수확량이 25%정도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보상 문제 및 경종농가의 조사료 확대를 위한 조사료 생산장려금 국비 지원 확대와 축산농가의 조사료 구입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 대책 등에 대해서 건의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현장토론회 및 사업현장 점검 등을 통해 조사료 사업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내년도 조사료 생산 추진정책 및 예산에 참고하여 오늘 간담회에서 건의한 내용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 현장에서 이와 같은 토론의 기회가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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