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시장 청년몰 청년회관 개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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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시장 청년몰 청년회관 개관식
  • 김초희 기자
  • 승인 2013.05.2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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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내 청소년 체험프로그램과 지역 사회 이슈 포럼 개최 등으로 활용될 소셜 공간이 마련된다.
문전성시 남부시장은 31일 오후3시 남부시장 6동 2층청년몰에서 청년회관을 개관한다.

청년몰은 사회적기업 이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전주시 주최의 남부시장 문전성시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내 청년들의 공동창업과 공동마케팅을 기반으로 형성된 곳이다.
전통시장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 활성화를 지향하며 최근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청년몰 내에는 현재 20개 점포의 다양한 아이템이 판매중이며 상품을 사고 파는 쇼핑공간의 의미를 넘어서 전통시장이 가지고 있는 중요한 요소인 문화공동체를 지향한다.
그에 따라 주말 위주의 관광객들만의 공간이 아닌 전주의 일반 시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일상적인 소비, 교육,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기 위해 준비 중이다.

청년회관은 청년몰의 지향에 따라 이용되는 공간이다. 청소년 시장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 및 청년 이슈와 관련 된 세미나 개최 등 문전성시 사업단에서 운영하는 공간 이외에도 공간을 마련하지 못한 대학생/시민 동아리들의 모임 공간, 발표회, 전시회 등을 위한 대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회관 오픈식에서는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역 문화교육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관련 종사자들 간 네트워킹과 청년회관이 지역 문화공간으로서 널리 사용 될 수 있도록 홍보하는 자리가 마련될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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