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보건소,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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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보건소,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교육 실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3.05.3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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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보건소는 내달 3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중독예방 교육을 실시하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기상 이상 현상으로 고온 다습한 여름철 날씨가 일찍 찾아오면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음식물 취급 및 개인위생 등을 철저히 해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면역력이 약해 식중독 발생에 노출되기 쉬운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중 식중독 예방 교육을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캐릭터를 이용한 식중독예방 시청각 교육과 '뷰박스' 장비를 활용해 아이들과 함께 손 씻기 습관을 확인해 보는 영상 체험학습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집단급식소 설치 시설 및 소규모 50인 미만 집단급식소에 대해 ATP(식중독오염도) 측정기를 이용해 급식소내 조리실의 칼, 도마, 행주 등 상시 사용하고 있는 조리도구의 오염도를 현장에서 즉시 측정·분석해 주는 "안심진단 서비스"를 같이 실시해 음식을 직접 다루는 종사자들에게 어린이 식품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다.

김제시보건소(박종문 소장)는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참여식 교육으로 진행된다"며, "교육과 함께 식중독 예방 알림장 등 홍보물을 어린이 가정에 배포해 어린이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식중독 사전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으며, 추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식중독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식중독 제로에 만전을 기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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