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농기센터, 때이른 폭염대비 농작물 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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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농기센터, 때이른 폭염대비 농작물 관리 당부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3.06.1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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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습도관리 및 병해충 관리 철저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는 때이른 폭염에 따른 주요 농작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하였다.

예년에 비해 20일 정도 빨라진 한낮 기 온이 30℃이상 무더운 날씨가 진행되고 있어 농작물 관리에 세심한 주의 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요즈음 연약한 묘를 이앙한 논에서는 잎끝이 조금씩 말라죽는 현상이 나타나는등의 피해가 발생되고 있다면서 이앙후 물관리를 잘 해야 피해를 줄일수 있다고 하였다. 

폭염에 의한 피해는 관개시설이 없는 밭작물에서 심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면서, 고추와 고구마, 과수에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고 하였다.

고추 포장은 고온 건조한 기상에서는 석회결핍에 의한 생 육부진을 대비해서 염화칼슘 0.3~0.5%액 및 제4종 복합비료를 7~10일 간 격으로 2~3회 살포와 고구마 포장은 고구마 괴근으로 이동하는 동화산물이 줄고 수분흡수보다도 증산이 과도하여 시드는 피해가 발생하므 로 이동식 스프링클러로 관수하여 토양을 적습상태로 유지하고 지온의 상 승을 억제해야 한다. 

기술보급과 관계관에 의하면 “고온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경우 각종 병해충 특히 해충의 발생이 많다면서 사전 예찰과 방제를 당부하였다.

진딧물, 응애, 담배나방등의 해충이 발생하였는지를 잘 관찰하여 방제약제를 잎뒷면까지 묻도록 충분히 살포하여 사전에 발생밀도를 줄여주여야 한다.

또한 강한 햇볕에 의한 뿌리기능 약화로 식물체 시들음증 발생이 많으므로 적정한 수분 유지를 위해서 고랑에 볏짚등 피복물을 깔아주거나 토양내 수분상태를 살핀후 건조할 경우 스프링클러등을 이용하여 충분히 관수하도록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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