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이상주)는 최근 날로 흉포화 되고 있는 학교폭력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가해, 피해학생과 경찰관 간 1:1로 멘토-멘티를 맺어 지속적으로 교류로 학교폭력 ZERO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학생들과 교사ㆍ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학교전담 경찰관의 범죄예방교실은 각 학교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형식적인 강의식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과 함께 교실 밖으로 나와 운동장과 나무그늘에서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예방ㆍ홍보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특히 친근한 경찰 이미지로 자연스럽게 피해신고 유도가 가능한 효율적인 범죄예방교실을 펼치고 있어 학생들 사이에서는 “아이스크림 범죄예방교실”로 인기가 매우 높다.
  이번에 범죄예방 교실에 참석한 김모(15세)군은 “범죄와 위험으로부터 어린 아이들을 보호하고 도와주는 경찰아저씨들을 가까이 만나서 아이스크림을 함께 먹으로 대화를 나누게 되니 매우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주 김제경찰서장은 “아동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이 성폭력과 학교폭력 등 각종 범죄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든든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